▲5500만원 생일파티 (☞ 사진 원문 보기) ⓒ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무려 5500만원짜리 생일파티를 딸에게 열어주고 파산한 아버지의 사연이 화제다.
25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2010 미국의 완벽한 10대로 뽑힌 리사 페티샤의 아버지가 딸의 15번째 생일파티에서 3만파운드(한화 약 5500만원)을 쓰고 파산했다"고 보도했다.
리사의 아버지는 2009년 딸의 15번째 생일에 성대한 생일파티 뿐 아니라 구찌 핸드백과 고가의 핸드폰 그리고 선글라스 등을 선물했다. 게다가 폭스바겐 자동차를 사주는가 하면 딸의 소원대로 헬리콥터를 탑승시켜주기도 했다.
결국 딸의 생일을 위해 5500만원 생일파티와 과도한 지출을 한 리사의 아버지는 파산했고, 약 5만파운드(약 9190만원)의 집과 6에이커의 땅을 잃게 되면서 감옥에 갈 위기에 처했다.
5500만원 생일파티와 파산한 아버지의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나친 딸 사랑의 최후", "아무리 딸바보여도 정도껏 하셔야지", "아무리 생일파티가 좋아도 난 아버지가 파산하는 건 싫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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