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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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블로 미국언론 보도에…타진요, "본인이 당당히 밝혀달라" 반박

기사입력 2012.04.25 16:33 / 기사수정 2012.04.25 18:00

이나래 기자


▲타진요, 타블로 미국언론 보도에 반박 ⓒ 타블로 트위터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가수 타블로 학력 논란에 대한 미국언론 보도에 온라인 카페 '타블로에게 진실을 요구합니다'(이하 타진요) 측이 반박의 의견을 내고 있다.

앞서 24일(현지시각)타블로의 스탠퍼드 학력 논란에 대한 미국 언론 보도가 나와 화제가 됐다.

이날 미국 언론 WIRED 인터넷판의 보도에 따르면 '타진요'가 타블로의 스탠퍼드 대학교 졸업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타블로의 스탠퍼드 대학교 졸업은 진짜"라고 규명했다.

이어 "증거 없는 논란에 타블로는 괴롭힘을 당하고, 살인 협박이 쏟아졌다"며 "타블로는 거짓말을 하지 않았다. 정말로 3년 반 만에 스탠퍼드 학위를 수료하며 졸업했으며 학점은 전교 톱 15%였다"고 학력 논란에 대해 반박했다.

또한 '타진요' 측에서 동창이 없다는 것 등 그동안 내세운 증거가 오히려 조작됐다는 주장을 펼쳐 다시금 학력 논란에 불을 지핀 것.

타블로의 미국 언론 보도가 나오자 '타진요' 측은 기사에 동의하지 못하고 반박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타진요' 회원들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당당히 밝혀주길", "왜 미국 IT 잡지에서 타블로를 옹호하는 이유가 뭔지 궁금하다", "다른 사람이 아닌 본인이 직접 학력 논란을 해명해주길 바란다" 등의 의견을 보냈다.

한편, 타블로는 앞서 지난 2010년 스탠퍼드 졸업과 관련해 한 누리꾼의 지속적인 글을 필두로 학력 논란에 휩싸이게 됐으며, '타진요'라는 카페가 생겨나는 등 홍역을 치렀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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