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월화 드라마 '패션왕'의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다.
25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4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패션왕'은 9.4%(전국기준, 이하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3일 기록했던 9.8%의 시청률보다 0.4%p 소폭 하락한 수치다.
이 날 방송에서는 영걸(유아인 분)이 가영(신세경 분)과 재혁(이제훈 분)의 사이를 오해해 폭풍 분노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영걸은 가영이 재혁의 전화를 받는 것을 보고 화를 냈다. "너 정재혁 회사는 왜 간 거냐? 거기 취직이라도 했느냐?"라며 운을 뗀 영걸. 더 나아가 영걸은 가영이 재혁의 집에 가 돌아오지 않았던 일까지 화를 내기 시작했다. 여기에는 영걸은 가영이 재혁과 사이가 가까워 지는 것을 질투했던 마음이 담겨 있었던 것이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23.6%, KBS2 월화 드라마 '사랑비'는 5.6%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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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패션왕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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