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이현진이 학창 시절 40kg가 넘게 감량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24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 출연한 이현진은 학창 시절의 별명이 "백돼지였다"고 하면서 "그 때 당시는 몸무게가 108kg가 나갔었다"고 말해 주위를 놀랍게 만들었다.
이현진은 "당시 주변에서 퀸카라고 불리는 여자 친구를 사귀었는데 자격지심 때문에 헤어지게 됐다"면서 "그 일을 겪고 살을 빼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해 다이어트를 결심하게 된 계기를 털어 놓았다.
"다이어트를 했을 때는 하루에 2끼는 무조건 두부만 먹고 하루에 20바퀴씩 운동장을 돌았다"는 이현진은 "그렇게 하다 보니 4달 만에 40kg가 빠졌다"고 다이어트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또 "살이 빠지고 나서 제일 먼저 한 일은 살 쪘을 때 사진을 버린 일"이라고 말했다. "친구들 집에 찾아가 살이 쪘을 때의 사진들은 모두 버려달라고 부탁 했었다"며 "외모에 민감한 사춘기 때라서 살찐 모습이 싫었다" 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한편, 이 날 SBS '강심장'에는 2년 4개월 만에 예능 프로에 출연한 아이비가 그간 고수해왔던 신비주의 전략을 벗고 엽기 표정을 지으며 입담을 과시해 녹화 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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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현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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