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신세경이 이제훈의 집에서 시위를 하기 시작했다.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이명우 연출, 이선미 외 극본)에서는 이가영(신세경 분)이 정재혁(이제훈 분)의 집 로비에 가 그를 만났다.
이가영은 그를 무시하고 엘리베이터를 타는 정재혁을 따라가 함께 탔다. 그는 정재혁에게 "우리 사장님 고소하셨다고요? 이러시면 안 되는 거 아니냐? 하라는 대로 다 했잖아요"라며 화를 냈다.
이에 정재혁은 "내가 조금 피곤한데 내일 얘기하면 안될까?"라며 엘리베이터를 내렸다.
이가영은 그를 따라 내리며 그의 집까지 따라 들어갔다. 그는 자신을 무시하는 정재혁을 계속해서 불렀다.
그는 정재혁에게 "내가 오늘 출근한 건 별 같잖은 문제 때문에 한창 잘되고 있는 영영어페럴에 찬 물 끼얹을까 봐 그런 거다"라며 "왜 사람 갖고 노느냐"라고 물었다.
이어 그는 "나만 옆에 있으면 된다면서요. 그래서 출근했는데 왜 우리 사장님 괴롭히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정재혁은 "그러는 이가영씨는 나 왜 괴롭히는데 이럴 땐 난 어떻게 해야 하지?"라며 강영걸과의 문제에 끼어들지 말라고 했다.
결국, 이가영은 자신이 원하는 대답을 못 얻어내자 "난 이대로 못 간다 고소 취하해주실 때까지 여기서 한 발자국도 안 나갈 거다"라며 시위를 시작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영걸이 고소를 당해 심문을 받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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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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