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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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남상미, 안재욱·손담비 키스 목격 '씁쓸'

기사입력 2012.04.23 22:53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남상미가 안재욱과 손담비의 키스를 목격했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43부에서는 정혜(남상미 분)가 기태(안재욱 분)와 채영(손담비 분)의 키스를 목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혜는 수혁(이필모 분)을 만나기 위해 채영이 운영하는 술집에 갔다가 함께 있는 기태와 채영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

기태와 채영이 키스를 하고 있었기 때문. 4년 전 기태와 연인 관계를 이어오다 수혁의 음모로 헤어지고 만 정혜는 두 사람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했다.

결국은 씁쓸함을 이기지 못한 채 발걸음을 돌렸다. 이후 다른 곳으로 가서 수혁과 만난 뒤 혼자 차를 타고 가던 중 기태와 채영이 키스하는 장면을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태가 오랜 악연이자 복수 상대인 철환(전광렬 분)과 손을 잡으려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남상미, 안재욱, 손담비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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