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4.23 22:3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장미희가 이제훈에게 자신의 지분을 인수하라는 제안을 했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이명우 연출, 이선미 외 극본)에서는 정재혁(이제훈 분)이 조마담(장미희 분)의 은행 대출 한도를 줄였다.
그는 조마담이 영영 어페럴과의 동업에서 손 떼게 하고 싶었기 때문.
이에 조마담은 그를 찾아와 "은행 대출 한도가 갑자기 줄어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정재혁 "그걸 왜 나한테 묻느냐"라고 물었다.
조마담은 "나도 나름 인맥이 있다"며 "근데 왜 내게 그런 꼼수를 쓰느냐?"며 언성을 높였다.
정재혁은 "영영 어페럴에서 손떼라"라며 "이 바닥에서 일 안 했으면 좋겠다. 그런 애들은"이라며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조마담은 "이가영을 고소하겠다던 사람이 영영이랑 손을 잡다니 이해가 안된다"며 "돈이 걸려있는 문제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두 가지 해결 방법이 있다. 지난번 준비했던 이가영의 고소장을 내거나, 내 지분을 인수해라"라며 "100억 정도면 적당하지 않느냐? 시간이 지나면 더 오를 수도 있다"고 제안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영걸과 정재혁이 주먹다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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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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