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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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정육점 사인회 굴욕, "사람 한 명도 안 왔다"

기사입력 2012.04.23 17:28 / 기사수정 2012.04.23 17:28

방송연예팀 기자


▲유재석 정육점 사인회 굴욕담 공개 ⓒ MBC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유재석 정육점 사인회 굴욕이 뒤늦게 화제다.

23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정상에 오른 스타들의 무명시절의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특히 유재석이 과거 정육점 사인회에서 굴욕 당한 사실이 다시 한 번 거론돼 눈길을 끌었다.

방송에서 유재석은 "아는 지인을 대신해서 사인회를 가게 됐다. 당시 정육점 앞에 음료수 박스와 합판을 놓고 초라하게 사인회를 열었다"고 말한 뒤 "그런데 한 사람도 오지 않아 사인회를 열어준 정육점 사장님이 불안해 하셨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부끄러워서 차비도 사양했는데, 마음씨 좋은 사장님은 내게 고기까지 선물로 줬다"고 말하며 당시 정육점 사장님에게 감사의 마음을 밝혔다.

한편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재석이 사인회를 정육점에서 열다니", "지금은 TOP MC 잖아요", "무명시절이 가장 힘든 거군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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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강정석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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