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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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공유-이민정 대본리딩 현장 공개 '화기애애'

기사입력 2012.04.23 09:14 / 기사수정 2012.04.23 09:18

방송연예팀 기자


▲공유 이민정 대본리딩 현장 ⓒ 본팩토리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공유와 이민정의 드라마 '빅'의 대본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홍정은, 홍미란 작가의 신작 KBS 2TV '빅'의 대본 리딩이 진행됐다.

'빅'은 한 순간에 10대 사춘기 소년의 영혼을 갖게 된 30대 최강 스펙의 의사와 어리버리 기간제 여교사의 판타지 멜로드라마로, 공유와 이민정 외에 배수지, 장희진, 최란, 안석환, 윤해영, 고수희 등이 캐스팅됐다.

이날 대본리딩에는 홍정은, 홍미란 작가와 지병현 감독을 비롯해 공유, 이민정, 장희진, 안석환 등 주요 배우들이 참석했다.

3회에 첫 등장하는 배수지는 휴가 중임에도 불구하고 자리에 참석해 선배들에게 깍듯이 인사하며 시종일관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이번 첫 대본 리딩 현장에서 홍정은-홍미란 작가는 꼼꼼한 상황 설명을 해줬으며, 중견 배우 안석환은 적재적소 애드리브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어 갔다.

공유 역시, 18세 사춘기 소년의 영혼과 30대 어른의 외모를 지니게 될 서윤재 역의 맡아 고등학생의 거친 말투를 천연덕스럽게 연기하며 대본 리딩 현장을 리드했다.

약혼자가 뒤바뀐 난감한 상황에 처한 기간제 교사 길다란 역의 이민정은 여신 포스와는 상반된 어리버리한 포즈와 대사를 거침없이 쏟아내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한편, 로맨틱 코메디 '빅'은 오는 6월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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