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8:32

동물원 머리, 알고보니 사연 많은 작품(동영상)

기사입력 2012.04.22 14:27 / 기사수정 2012.04.22 14:28

백종모 기자


▲동물원 머리(☞원문 링크 보기) ⓒ 나기 노다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이른바 '동물원 머리'가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최근 국내 커뮤니티에서 '동물원 머리'라는 검색어로 눈길을 끈 이미지에서는, 미모의 서양 여성 모델들이 사슴, 개, 돼지, 토끼 등 각종 동물 모양의 머리를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엑스포츠뉴스에서 조사한 결과 이 '동물원 머리'는 일본의 크리에이터 나기 노다에 의해 만들어진 동물 헤어스타일 'hair hats'로 모자처럼 쓰기만 하면 '동물원 머리' 스타일을 연출해 준다.



레이디 가가도 이 제품을 찰용하는 등 과거 세계적으로 화제가 됐다.

나기 노다는 나이키, 코카콜라 등의 광고 제작을 맡았으며 국내 기업 LG의 세탁기 광고 영상도 그가 제작했다.

그는 안타깝게도 사고로 인한 통증 때문에 섭취한 진통제에 의해 2008년 9월 34세의 젊은 나이로 사망했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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