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04.21 20:48 / 기사수정 2012.04.21 20:4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윤여정이 요즘에는 김남주가 부럽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청애(윤여정 분)가 시어머니 막례(강부자 분)에게 다시 찾은 아들 귀남(유준상 분)에 대한 속내를 털어 놓는 내용이 그려졌다.
늦은 밤 맥주를 들고 시어머니 막례의 방에 찾아온 청애는 "귀남이가 자꾸 낯설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 "우리는 30년 만에 만난거니 부인인 윤희(김남주 분)와 더 가깝지 않겠냐"며 "요즘은 차라리 윤희가 부럽다"고 고백했다.
그 말을 듣고 있던 막례는 "친한 친구 사귈 때를 생각해 보라"고 진지한 충고를 해줬다. "어색할수록 조금 더 자주 보고 조금 더 이야기를 나누고 그러면서 점점 더 가까워 질 것"이라고 청애를 위로했다.
한편, 이 날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윤희가 시댁 식구들의 눈치를 보는 것이 마음에 걸렸던 귀남이 누나와 동생들을 데리고 친목 도모를 위해 노래방에 가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윤여정, 강부자 ⓒ K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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