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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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명곡2' 알리 피아노 치며 '떠나지마' 관객 압도해

기사입력 2012.04.21 18:57 / 기사수정 2012.04.21 18:57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불후의 명곡2' 알리가 피아노를 치는 색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21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데뷔 35주년을 맞이한 70-80년대 원조 꽃미남 가수 윤수일 특집을 마련했다.

윤수일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히트곡의 거성으로 불리는 가수이다.

이날 세 번째로 무대에 서게 된 알리는 윤수일의 '떠나지마'을 선곡했음을 밝힌 뒤 "간단하지만 여러분들 같이 놀으려고 준비한 부분이 있다. 그때 큰 소리로 외쳐달라"고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했다.

알리는 피아노를 직접 치며 시원 시원한 보컬을 선보였다. 원곡과는 다른 느낌의 '떠나지마'에 관객들과 알리도 빠져 들었다. 윤수일은 알리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그녀의 무대가 끝나자 일어나서 기립 박수를 쳤다.

한편, '불후의 명곡 2-윤수일 특집'에서는 노브레인, 린, 성훈, 알리, 임태경, 태민이 함께 해 윤수일의 음악을 화려하게 재조명했다.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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