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불후의 명곡2' 태민이 '황홀한 고백'을 부르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1일 방송된 KBS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데뷔 35주년을 맞이한 70-80년대 원조 꽃미남 가수 윤수일 특집을 마련했다.
윤수일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열정적인 무대 매너로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아온 히트곡의 거성으로 불리는 가수이다.
이날 두 번째로 무대에 서게 된 태민은 윤수일의 '황홀한 고백'을 선곡했음을 밝힌 뒤 "윤수일 선배님의 황홀한 고백 멋지게 한번 보여드리겠다"라며 이번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태민은 댄스 퍼포먼스와 노래를 한꺼번에 선보이며 무대를 압도했다. 태민의 모습을 지켜보는 윤수일의 얼굴에는 미소가 가득했다. 태민은 관객들에게 함께 박수 쳐 달라며 관객들의 호응을 유도하는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한편, '불후의 명곡 2-윤수일 특집'에서는 노브레인, 린, 성훈, 알리, 임태경, 태민이 함께 해 윤수일의 음악을 화려하게 재조명했다.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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