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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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작' 박선영-한재석, '남매 관계 아니다' 반전

기사입력 2012.04.20 17:36 / 기사수정 2012.04.20 18:4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우 박선영과 한재석이 '금지된 사랑'의 굴레에서 벗어날 전망이다.

채널A 주말드라마 '불후의 명작'에서 사랑하는 사이인 금희(박선영 분)와 성준(한재석 분)은 '친손자와 외손녀'라는 잘못된 만남일 수도 있다는 의혹으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심지어는 성준이 산해(임예진 분)의 친아들이라는 추측도 있어서, 금희와 남매간이라는 잔인한 설정까지도 의심케 했다.

하지만, 오는 21일 방송될 '불후의 명작'에서는 성준의 친모가 밝혀지며 이들을 둘러싼 인연의 실마리가 풀어질 전망이다. 이미 지난 14일에 방송된 '불후의 명작'에서는 박선영이 돌아가신 아버지(백윤식)가 남긴 편지를 받아들고, 그 내용이 백윤식의 육성을 통해 살짝 공개되면서 박선영과 한재석의 사이는 피 한 방울 섞일 수 없다는 실마리가 제공된 바 있다.

아버지 영철은 어머니 산해와 금희 세 사람만의 비밀로 무덤까지 가져가야 한다면서, '금희가 백일째 되던 때 바닷가에서 우연히 만났다. 그렇지만, 열 달 배 아파 낳은 자식보다 더 사랑한다'는 말로 출생의 비밀을 대신했다.

그러나 이 부분은 죽음을 앞두고 기력을 다 잃어버린 중환자의 나직한 목소리여서 드라마에 온 신경을 집중하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 수도 있는 부분이어서 사실상 시청자들의 혼란이 계속됐다.

이제 곧 모든 인연의 핵심인 계향(고두심 분)과 산해(임예진 분)의 정확한 관계, 산해와 현명(최종환)의 러브라인, 최진미(김선경)가 연루된 현명 아버지의 죽음 등을 둘러싼 갈등이 해소될 전망이다.

또한, 박선영 한재석이 마음 놓고 사랑을 나눌 수 있게 됐지만, 성준을 가운데 놓고 금희와 영주(이하늬 분)가 벌이는 삼각 사랑의 결말도 여전히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불러 일으킨다.

'불후의 명작'은 21일 오후 7시 30분에 방송된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선영, 한재석 ⓒ 채널A]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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