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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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30대 여성에 '사기 및 협박 혐의', 구속 영장 기각

기사입력 2012.04.20 17:49 / 기사수정 2012.04.20 17:49

백종모 기자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슈퍼스타K3' 출신 크리스 고라이트리(29)가 사기 및 협박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크리스는 30대 여성 A씨에게 32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조사를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A씨를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 송파경찰서 관계자는 20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 3월 22일 피해자의 고소를 접수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크리스에 대해 "사기와 협박 혐의가 인정된다. 피해자 조사 및 증거 자료 확보도 돼 있고 수사가 상당히 진행됐다"고 전했다.

경찰 측은 크리스에게 구속 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에서 피의자 방어권을 이유로 기각했다. 현재 크리스에게는 출국 금지 조치만 내려진 상태다.

크리스는 경찰 조사에서 3200만 원을 A씨로부터 빌리고 갚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시인하면서도 "갚으려고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

[사진 = 크리스 ⓒ 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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