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임선생님의 경고문 ⓒ 온라인 커뮤니티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일명 '담임선생님의 경고문'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등지에는 "담임선생님의 경고문"이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게재한 사진은 어느 한 반 담임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한 경고문을 찍은 것.
담임선생님의 경고문은 "우리 반은 담임 독재체재로 갈 터이니 반역을 일으키지 말도록 합니다. 민주주의 따위는 잊으세요"라며 학생들에게 강한 어투로 강조하고 있다.
이어 "또한 내 평생 반역자를 살려둔 적은 없습니다. 그냥 적응하고 사는 게 인생사 편해질 것입니다"라며 "대신 담임에게 협조하는 자는 인생이 쭉 펼쳐질 예정입니다. 선택하세요"라고 농담 섞인 진심을 표현해 웃음을 주고 있다.
담임선생님의 경고문을 본 ID 'dksr****' 누리꾼은 "저 반은 나중에 저 선생님이 좋았다고 기억할 것 같다", 'gksksm****' 누리꾼은 "담임 선생님의 경고문이라기보다는 협박문인 듯?", 'tjdwnd****' 누리꾼은 "반역자를 살려둔 적이 없다니 무서운 담임선생님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