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한지민이 박유천에게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19일에는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 9회, 10회를 연속으로 방송했다.
10회에서는 박하(한지민 분)는 이각(박유천 분)이 조선에 온 이유가 자신이 아닌 세자빈이였던 세나(정유미 분)를 보러온 것임을 알고 절망하였고 이각이 세나와 잘 되어가는 모습에 상처를 받는 모습이 방송됐다.
세나가 옥탑방에 놀러온 다는 이야기를 듣고 박하는 자리를 피하려 자전거를 가지고 공원을 갔고 이에 이각도 따라간다.
이각은 박하에게 “나한테 화가 난 것이냐. 생일 선물을 안 줘서 그런 것이냐. 너는 사람 정말 신경 쓰이게 만들어서 여기까지 따라왔다.”라며 말했다.
이에 박하는 화난 것이 아니라며 말했지만 이각은 그 모습에 더 화가 나 박하에게서 떠났고 그 모습에 박하는 “너가 나를 만나러 온 것이 아니라도 너 좋아 할래”라며 이각에게 문자로 “나 너 좋아해. 사랑해.”라며 썼고 이것이 실수로 눌러져 이각에게 보내졌다.
이각은 분이 풀리지 않았는지 다시 박하에게 돌아왔고 박하는 문자를 아직 보지 못한 이각의 핸드폰을 뺏어 땅에 묻는 등 해프닝을 벌였지만 결국 이각은 그 문자를 보고 만다.
박하는 그 모습에 자전거를 타고 먼저 가 버렸고 이각은 문자로 보고 의미심장한 눈으로 박하를 쫓아가며 극이 끝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세나가 박하에게 “너 모든 것을 다 뺏을 거야.”라고 독기 있는 눈으로 말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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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김혜미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