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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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공식입장, "박원순 시장 출연 가능성 타진한 것은 맞다"

기사입력 2012.04.19 23:37 / 기사수정 2012.04.19 23:47

방송연예팀 기자


▲힐링캠프 공식입장 ⓒ SBS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SBS '힐링캠프' 측이 박원순 서울시장 출연 취소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19일 SBS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예능 프로그램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의 박원순 서울시장 출연 취소와 관련된 공식입장을 전했다.

SBS는 "박원순 시장 섭외와 관련해 '힐링캠프' 제작진에 문의한 결과, 박 시장의 출연 가능성과 일정을 타진한 것은 맞다"고 밝혔다.

이어 "정치인의 예능프로그램 출연은 균형감각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 박 시장에 상응하는 다른 정치인 섭외가 원활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연출자 최영인 CP는 "박 시장님의 출연을 협의하던 중, 국장님께서 당적이 있으니 정치인 출연은 밸런스를 맞춰야 한다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렇게 되면 '힐링캠프'의 정치인 비중이 너무 커지게 돼 박 시장님 측의 양해 하에 제작진 차원에서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18일 녹화 날짜까지 잡아뒀던 '힐링캠프' 박원순 편이 취소됐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방송연예팀 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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