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30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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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경기 조작' 박현준-김성현 영구실격 처분

기사입력 2012.04.18 18:20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프로야구계를 강타한 '경기 조작'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박현준, 김성현이 영구실격 처분을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KBO 5층 회의실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경기조작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유죄판결을 받은 박현준, 김성현에 대해 2011년 규약 제144조 2항을 적용, 영구실격 처분을 내렸다.

KBO는 "향후 프로야구에서 경기 조작과 같은 불미스러운 일이 다시는 발을 붙일 수 없도록 하기 위하여 두 선수에게 영구실격이라는 중징계를 내렸다"며 "오늘 상벌위원회에서는 자진신고 감면제도를 활성화, 경기조작과 관련된 당사자가 자진 신고시 규약 범위 내에서 제재를 최대한 감경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사진=김성현, 박현준 ⓒ 엑스포츠뉴스 DB]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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