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결혼관 ⓒ 하이컷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가수 이효리가 결혼관을 밝혔다.
최근 패션지 '하이컷' 화보 촬영 마친 이효리는 인터뷰를 통해 결혼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효리는 신동엽이 KBS 2TV '해피투게더3'에서 '야하고 음탕한 여자'라고 언급한 것에 대해 "야한 농담을 되게 좋아한다"며 "성에 대해 대놓고 자연스럽게 얘기하는 것이 내 스타일"이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야하고 음탕하다는 건 다 내 안에 있는 모습이니 오히려 그런 이미지가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당장 계획은 없지만 결혼은 하고 싶다"며 "하지만 결혼을 하더라도 일반 사람들이 하는 형태로 해야 되겠다는 생각은 없다"고 결혼관에 대해 말했다.
이어 "7년을 동거한 후 결혼하는 안젤리나 졸리-브래드 피트 커플처럼 제도에 대해 자유롭게 생각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효리의 결혼관이 담긴 '하이컷' 화보는 19일 발간된다.
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