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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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신다은, 이필모 악랄함에 충격 눈물 "왜 그런거야?"

기사입력 2012.04.17 22:4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신다은이 이필모의 악랄함에 눈물 흘렸다.

17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42부에서는 명희(신다은 분)가 수혁(이필모 분)의 악랄함에 눈물 흘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명희는 동철(류담 분)을 통해 그동안 짝사랑해온 수혁이 과거 아버지 만식(전국환 분)의 죽음에 개입됐단 사실을 알았다.

이어 피에르(김광규 분)에게 기태가 삼청교육대에 끌려갔다는 사실을 전해 듣고는 당장 수혁을 찾아갔다.

명희는 일부러 기태를 도와달라는 부탁을 했고 수혁은 명희가 모든 사실을 다 알고 있다는 걸 모른 채 도와줄 수 없다는 뜻을 전했다.

가증스러운 수혁의 말에 명희는 "내가 언제까지 모를 거라고 생각한 거야? 나 오빠가 무슨 짓을 했는지 다 알고 있어 나도 우리 오빠도 엄마도 오빠를 핏줄 이상으로 생각했는데 대체 왜 그런 거야"라며 발끈했다.

하지만, 수혁은 그 어떤 미동도 없이 "나와 내 어머니한테 한 짓은 생각 안 하고 너희가 베푼 것만 생각하지. 다시는 연락하지 마"라며 오히려 냉정하게 말했다.

명희는 오랜 시절 수혁을 마음에 두고 있던 터라 수혁의 악랄함을 직접 눈앞에서 본 충격에 눈물을 글썽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혜(남상미 분)가 수혁에게 다시 한 번 결혼을 하자고 프러포즈를 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신다은, 이필모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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