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국남아 앨범 발매 연기,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요청'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그룹 대국남아의 첫 정규앨범 발매가 연기됐다.
17일 대국남아는 첫 정규앨범음원을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발매를 기약 없이 연기된 상태다.
앨범 유통사 관계자는 17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지난 주 소속사측에서 앨범 발매 연기를 직접 요청했다"며 "자세한 연기 사유는 알 수 없지만 내부 사정인 것으로 들었다"고 전했다.
대국남아의 소속사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대표 장모(51)씨가 구속된 이후 업무에 혼선을 빚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10년 3월 데뷔한 대국남아는 2011년 4월 일본에 진출해 오리콘 주간 차트 10위 권 내의 성적을 기록하는 등 성공적인 일본 활동을 해왔다. 특히 이번 앨범은 국내 첫 정규 앨범으로 관심을 끌었다.
[사진 = 대국남아 ⓒ 엑스포츠뉴스DB]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