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윤아가 장근석에게 분노했다.
16일 방송된 KBS2 새 월화드라마 '사랑비'(극본 오수연, 연출 윤석호) 7회에서는 하나(윤아 분)가 자신의 사진을 무단 도용한 포토그래퍼 서 준(장근석 분)에게 찾아가 따지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하나는 허락도 없이 마음대로 사진을 찍었으면 사과를 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따졌다. 이에 준은 착각하지 말라며 "네가 아니라 뒤에 있던 다이아몬드 스노우 찍은 거야"라고 책임을 회피했다.
이 말을 들은 하나는 그럼 누구 책임이냐 따져 물었고, 준은 "내가 하늘이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었는데 나비가 같이 찍혔어. 그럼 나비한테 허락받아야 되냐?"라고 맞받아쳤다.
결국, 하나는 "진짜 못됐어"라며 "미안하다는 말 정도는 해야 하는 거 아니냐 화를 냈으나 준은 아랑곳하지 않으며 오히려 하나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광고주가 하나를 모델로 쓰고 싶다고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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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윤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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