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 독설 ⓒ MBC,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MBC '무한도전' 김태호 PD가 음악감독 겸 가수 정재형에게 독설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재형은 16일 새벽 자신의 트위터에 "클로징으로 "반갑습니다" 괜찮은 거 같죠? 바보 같지만 월요일을 반갑게 시작하자는 뜻이었어요. 역시 천재 mc!"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김태호 PD는 정재형에 ""네~!" 유엔아이 형님 마지막 진행 멘트 보다가 스마트TV에 MC 선택기능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어요~! 그럼 우리 집에서 효리님 바스트만 나오는 '이효리의 유앤아이'고 막 이래.."라고 독설 멘션을 보냈다.
이는 정재형과 이효리가 함께 진행하고 있는 SBS '유앤아이'에 대해 김태호 PD가 이효리 편애 발언을 한 것.
그러자 정재형은 "푸하하하하 죽는다!!!! 너 때문에 시작된 일들이야!!!!! 대 국민사과해야지! 하지만, 완전 좋아지고 있어!"라고 발끈했고 김태호 PD는 "그게 형 매력이잖아요~! 다듬어질 수 없는 원석~!"이라고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태호 PD 독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태호 PD 독설 작렬! 이런 분이었구나~", "저도 그런 스마트TV 있음 갖고 싶네요", "친해 보여서 보기 좋다", "이런 독설은 들어도 기분 나쁘지가 않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