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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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이민정, 양측 모두 열애설 부인 "선후배 사이일 뿐"

기사입력 2012.04.16 13:44 / 기사수정 2012.04.16 14:27

이준학 기자


▲이병헌-이민정 열애설 부인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배우 이병헌과 이민정 양측 모두 열애설을 부인했다.

16일 오전 한 매체는 복수의 연예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이병헌과 이민정이 지난해 말부터 좋은 감정을 가지고 올해 초부터 열애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각자의 일정으로 바쁜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2010년부터 영화 시상식에서 인사를 나눴고 이후 영화계 모임에서 만나 호감을 키운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이병헌이 동생 이은희가 결혼식을 올리기 직전 집에 이민정을 초대해 어머니와 동생과 식사를 하며 이민정을 소개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식사를 함께한 것은 맞다면서도 열애설에 대해서는 강하게 부인했다.

이병헌의 소속사인 BH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단순히 알고 지내는 연예계 선후배 사이인데, 열애설이 난 것 같다"며 "사귀는 사이가 아니다"라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이민정의 소속사인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관계자 역시 "이병헌과는 지인들 전체 모이는 자리에서 몇 번 본 것이 전부다. 열애설은 심하게 와전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둘이 있는 자리도 아니고, 행사 중 여러 사람들이 있는 공개된 상황에서 서로 인사 정도만 한 사이다. 친한 선후배도 아니고, 그냥 선후배 사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병헌은 영화 '지.아이.조2'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 '조선의 왕'을 촬영 중이다. 이민정은 KBS 월화드라마 '빅'에 캐스팅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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