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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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넝굴당' 김남주, 시할머니 성화에 못 이겨 목욕탕 가 '안절부절'

기사입력 2012.04.15 21:13 / 기사수정 2012.04.15 21:1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김남주가 시할머니 손에 끌려 결국 목욕탕에 가게 됐다.

15일 방송된 KBS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윤희(김남주 분)가 시할머니 막례(강부자 분)의 청에 못 이겨 목욕탕에 가는 내용이 방송됐다.

막례는 윤희에게 "진짜 가족이 되려면 목욕탕을 가야한다"고 말했다. 목욕탕에 가자는 말에 윤희의 얼굴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자 "나는 원래 며느리 생기면 바로 목욕탕부터 간다"며 "내일 아침에 가자"고 못을 박았다.

다음 날 아침이 되자 윤희가 일어나기도 전에 막례는 목욕탕에 가기 위해 윤희를 기다리고 있었다. 목욕탕에 도착하자마자 윤희는 안절부절 하기 시작했다.

윤희가 옷을 벗지 못하고 망설이자 막례는 "가족이면 이런 저런 모습 다 보는 거다"라고 하며 "어서 옷을 벗고 탕에 들어가자"고 재촉했다.

막례가 탕에 들어가자 윤희는 "가족이면 꼭 목욕탕에 같이 가야하는지 모르겠다"고 투덜댔지만 결국 탕에 들어가 목욕을 하고야 말았다.

한편, 이 날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제사에 늦은 윤희의 기를 꺾기 위해 청애(윤여정 분)이 윤희를 혼내려다 도리어 자신이 당하고 마는 상황이 벌어져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김남주 ⓒ K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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