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배우 차태현이 타이어 펑크에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전라남도 강진 2탄이 전파를 탔다.
차태현은 엄태웅, 주원과 한팀을 이뤄 강진의 5대 명소를 돌면서 미션 수행 중인 '춘호' 김종민을 잡아 얼굴 사진을 찍어야 했다.
주원에 이어 운전석에 앉은 차태현은 계기판에서 갑자기 빨간 경고 표시가 들어오자 뭔가 궁금은 했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알고 보니 타이어 펑크 표시였던 것. 멤버들의 뒤를 따르던 제작진이 무전기로 조수석 앞타이어가 펑크 났다는 사실을 전했고 차태현은 급하게 차를 세웠다.
어이없는 상황에 웃음이 터진 차태현은 타이어를 바꾸려고 차에서 내리면서 "정말 <1박 2일> 나랑 안 맞나 봐"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성시경이 강진의 된장마을 회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해 '찬찬찬'을 열창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차태현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