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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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 박진영, 백아연에 "한국의 아이언 맨" 호평

기사입력 2012.04.15 19:48 / 기사수정 2012.04.15 19:48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임수연 기자] '케이팝스타' 백아연이 김범수의 ‘보고싶다’로 박진영에게 이색 호평을 받았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K팝 스타'에서는 TOP 3를 가리기 위한 생방송 무대가 치러졌다. 그 동안의 무대를 통해 최강의 실력자들만 살아남은 가운데 참가자들은 한 치 양보도 없는 접전을 펼쳤다.

지난주 JYP에 캐스팅 된 백아연은 첫 번째로 무대에 올랐다. 박진영은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경연 곡으로 결정하며 "아연양이 이 곡을 아연 양처럼 부른다면 이하이양이나 박지민양에게 뒤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백아연은 "지난주 블랙 아연이 였는데, 이번엔 화이트 아연이다. 응원해 주신 분들께 고맙고 기대에 부응 하겠다"고 털어놨다.

무대에 선 백아연은 그 동안 단점으로 꼽혀 왔던 감정 연기를 잘 드러낸 서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백아연은 자연스러운 고음처리와 표정을 잘 살려내며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하지만 무대가 끝난 후 보아는 "너무 좋았다. 저는 백아연양이 부르는 가요가 좋다. 여러가지 스킬이 놀랍도록 늘어가고 있다" 평했다. 양현석은 "작전이 좋았다. 사실 백아연씨는 멀티 플레이어 같다. 나중에 이 교정만 하면 완벽할 것"이라고 말해 백아연을 웃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박진영은 "아연양한테는 박지민이 가진 폭발적인 고음이 없다. 하이양의 매력적인 중저음도 없다. 하지만 대신 강철로 만든 심장을 가졌다. 헐리우드에 아이언맨이 있다면 한국엔 백아연양이 있다"는 독특한 평을 남겼다.

백아연은 SM에 98점, YG에 96점, JYP에 96점을 받았다.

한편, 이날 'K팝스타'에서 백아연은 성남 시민들이 준비한 깜짝 팬미팅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K팝 스타 ⓒ SBS 방송 화면]

방송연예팀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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