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스타', 스타들도 '폐인' 자처, 아이유에서 소녀시대 까지 '응원 행렬'

[엑스포츠뉴스= 방송연예팀] SBS'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K팝 스타')에 뜨거운 애정을 드러내는 ''K팝 스타' 스타 폐인'들이 화제다.

생방송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SBS 'K팝 스타'에 초특급 스타들의 '응원'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지난 8일 방송된 'K팝 스타' 6차 생방송 무대에 이르기까지 'K팝 스타' 팬임을 밝힌 스타들의 행보를 분석해 봤다.

'K팝 스타' 1차 생방송에서는 당시 이미쉘이 불렀던 '이별여행'의 원곡 가수 원미연을 비롯해 왕성한 활동 중이던 브라이언과 FT아일랜드, 또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춘 가수 김정민이 방청석에 등장, TOP10의 생방송 첫무대를 함께 했다.

세 번째 생방송을 보러왔던 아이유와 미쓰에이는 즉석 현장 인터뷰에 응해 예선부터 생방송까지 한 회도 거르지 않고 시청했다며 'K팝 스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아이유는 'K팝 스타' 참가자 중 백아연과 윤현상을 좋아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또 4차 생방송에는 2AM과 원더걸스의 유빈, 예은이 참석, 자신의 소속사
사장님이기도 한 JYP 박진영 심사위원의 심사에 대한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특히 많은 사람들이 SNS로 활발한 소통을 벌이고 있는 만큼 SNS를 통한 스타들의 'K팝 스타' 열혈 팬 인증 글도 이어지고 있다.

박지민이 300점 만점의 심사위원 점수 총점에서 299점을 받아내며 오디션 사상 최초의 '꿈의 점수'를 기록, 'K팝 스타' 생방송을 후끈하게 달궜던 지난 3월 25일 방송 후에는 2AM의 임슬옹과 배우 정시아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박지민의 무대에 대한 찬사를 쏟아내기도 했다.

또 배우 정겨운은 자신의 SNS에 '이하이 하이하이짱'이라는 글을 남겨 이하이의 팬임을 선언하며 인터뷰를 통해서도 이 사실을 다시 한 번 밝히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승훈이 다이나믹듀오의 '어머니의 된장국'으로 감동을 선사,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며 5차 생방송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아내기도 했던 지난 1일 생방송 후에는 원곡가수 다이나믹듀오 또한 트위터를 통해 "K팝 스타 승훈군이 우리 노래를 인용해 일등 먹었네요. 내일 된장국 끓여야겠구먼. 굳"이라고 칭찬해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YG 수장 양현석, JYP 수장 박진영, SM 대표가수 보아가 'K팝 스타'의 심사위원으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만큼 이들 3사 소속 가수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열렬한 응원도 이목을 집중시키는 대목이다.

특히 지난 6차 생방송 전 싸이의 '챔피언'을 선곡했던 이승훈은 YG 소속 싸이를 만나 원곡 가수에게 의미 있는 조언을 듣는가 하면, SM에서 트레이닝 받았던 백아연은 소녀시대의 '런 데빌 런'을 연습하며 곡의 안무와 주요 포인트를 원곡가수인 소녀시대에게 직접 사사받기도 했다.

또 박지민은 가장 좋아하는 가수로 꼽았던 투애니원의 박봄과 특별한 만남으로 힘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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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팝 스타' TOP4 ⓒ 초록뱀미디어]

방송연예팀 정윤희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