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박재민이 원반던지기 우승을 차지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2012 런던올림픽 D-100 기념 스타육상대회 편이 전파를 탔다.
박재민은 첫 번째 100m 달리기에서 좋지 못한 성적을 거둔 뒤 새로운 각오로 힘과 기술의 조화가 중요한 원반던지기에 도전했다.
끝에서 두 번째로 출전한 박재민은 1차 시기에 프로선수 같은 수준급의 자세로 원반을 제대로 던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과는 무려 30m 이상을 날아가 31m 26. 박재민은 단숨에 1위 자리에 등극했지만, 2차 시기에는 욕심을 과하게 부린 탓에 파울을 당하기도 했다.
마지막 도전자인 우지원이 박재민의 기록을 경신하지 못하면서 매번 2인자에 머물렀던 박재민은 첫 우승이 확정되자 감격에 겨워 포효했다.
한편, 이날 <출발드림팀 시즌2>에는 장재근, 우지원, 원기준, 고영욱, 마르코, 최성조, 김동성, 한민관, 김승현, 이상호, 이상민 허경환, 쇼리(마이티마우스), 박재민, 정모, 세용(마이네임), 김동준(제국의 아이들)이 출연했다.
[사진=박재민 ⓒ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