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국가대표 농구선수 출신 우지원이 깜짝 고백을 했다.
15일 방송된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서는 2012 런던올림픽 D-100 기념 스타육상대회 편이 전파를 탔다.
우지원은 본격적인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오프닝 도중 MC 이창명이 과거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얘기를 꺼내자 당시 상황을 설명하기 시작했다.
특히 올림픽 경기 전날에 오락을 하던 다른 선수들의 뒤에 있다가 발톱이 끼는 불의의 사고를 당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 사고로 응급실에 갔고 올림픽 경기 내내 벤치에만 앉아 있었다는 것. 우지원은 "올림픽 출전을 어렵게 했는데 1경기도 못 뛰었다"고 전했다.
이 얘기를 듣고 있던 마르코는 가서 농구를 해야지 뭘 한 거냐고 말하면서 유난히 흥분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출발드림팀 시즌2>에는 장재근, 우지원, 원기준, 고영욱, 마르코, 최성조, 김동성, 한민관, 김승현, 이상호, 이상민 허경환, 쇼리(마이티마우스), 박재민, 정모, 세용(마이네임), 김동준(제국의 아이들)이 출연했다.
[사진=우지원 ⓒ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