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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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도의 남자' 엄태웅, 이보영에 푹 빠져 "상상한 것보다 더 예뻐"

기사입력 2012.04.11 23:05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엄태웅이 이보영의 미모에 깜짝 놀랐다.

11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적도의 남자> 7부에서는 선우(엄태웅 분)가 지원(이보영 분)과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선우는 시각장애인 복지관에서 만난 자원봉사자 지원에 대해 호감을 느끼기 시작했다. 지원 역시 선우와 같은 마음이었고 서로 애정을 확인한 두 사람은 자주 만나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던 중, 선우가 운동장에서 달리다가 넘어지게 되면서 선우를 잡아주려던 지원도 같이 뒹굴며 땅바닥에 엎어졌다.

선우는 자신의 품에 안겨있는 지원의 얼굴을 어루만지더니 "내가 상상했던 것보다 더 예쁘다"며 애틋한 감정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선우가 아버지 경필(이대연 분)의 석연찮은 죽음을 밝히고자 점자로 쓴 진정서를 준비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엄태웅, 이보영 ⓒ KBS 2TV <적도의 남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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