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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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탑방 왕세자' 정석원, 살신성인 코믹 연기 화제 "부모 잘 만나가지고..."

기사입력 2012.04.11 15:11 / 기사수정 2012.04.11 17:16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옥탑방 왕세자' 정석원의 코믹 연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정석원은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극중 조선 최고의 검사이자 왕세자의 호위 무사인 '우용술'역을 맡아 진지한 모습과 코믹한 모습을 오가며 다양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정석원은 해병대 출신으로 잘 알려졌으며, 외모에서 풍기는 이미지답게 평소 남자답거나 진지하고 과묵한 연기를 주로 해 왔기에 그의 연기변신에 더 많은 관심이 쏠린다.

'옥탑방 왕세자'에서의 정석원은 장검으로 스테이크를 썬다거나 회전문 앞에서 빙빙 돌다가 어지러워서 어쩔 줄 몰라 하고, 회식자리에서 야자타임이 시작되자 왕세자에게 "나이도 어린 게 부모 잘 만나 가지고"라고 말하는 장면 등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줬다.

이에 정석원의 소속사 관계자는 "정석원은 선 굵은 외모를 가졌지만 주어진 배역에 따라 다양한 연기를 펼칠 수 있는 배우다"라며 이번 코믹 연기 역시 정석원이 가진 여러 가지 모습 중 하나다. 아직 보여줄 게 무궁무진하다"며 기대를 부탁했다.

'옥탑방 왕세자'의 관계자 또한 "요즘 정석원의 코믹 연기가 화제를 모으고 있고, 정석원을 비롯해 왕세자를 보필하는 3인방의 뛰어난 연기 덕분에 드라마 자체에 대한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정석원 ⓒ 포레스타엔터테인먼트]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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