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11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0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2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일 기록했던 23.8%의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한 주만에 깬 것이다.
'빛과 그림자'는 명실상부한 월화극 1위를 고수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정혜(남상미 분)가 기태(안재욱 분)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안타까움을 불러일으켰다. 정혜는 자신이 출연하는 영화를 기태가 제작하게 된 것을 알게 된다. 이에 과거 기태가 정혜에게 정혜의 주연영화를 극장에 걸겠다고 약속한 것을 떠올리며 눈물을 쏟아낸 것. 두 사람의 사랑이 회복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는 5.9%,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은 9.7%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빛과 그림자 ⓒ MBC 방송화면]
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