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원 사후 각막기증 서약 화제 ⓒ 엑스포츠뉴스 DB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배우 하지원의 사후 각막기증 서약 사실이 화제다.
하지원은 지난 2005년 1월 사랑의 장기기증본부를 통해 사후 각막기증을 서약한 바 있다. 당시 하지원은 사후 각막기증 서약 이유에 대해 "2004년 5월 왼쪽 각막이 손상돼 실명 위기에 처했을 때 한 교도소 수감자가 각막 기증 의사를 밝히는 편지를 보내줘 무척 고마웠다"고 말했다.
이어 하지원은 "시각장애인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며 "외국에서 각막을 수입한다는 현실이 충격적이고 안타깝다"고 언급했다.
7년 전에 행한 하지원의 각막기증 서약이 다시금 화제를 모은 이유는 최근 KBS '승승장구'에 출연해 실명 위기에 처할 뻔했던 사연을 전했기 때문이다.
이에 하지원 사후 각막기증 서약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하지원 마음씨도 곱네", "나도 각막기증 해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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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