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안재욱이 이종원에게 선전포고를 했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39부에서는 기태(안재욱 분)가 명국(이종원 분)에게 선전포고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태는 과거 철환(전광렬 분)과 명국의 음모로 빼앗겼던 순양극장을 되찾은 뒤 순양극장을 나오다 명국과 마주쳤다.
명국은 기태가 순양극장을 인수했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을 금치 못했고 기태는 그런 명국에게 "난 내가 빼앗긴 걸 되찾았을 뿐이야"라고 말했다.
이어 "당신 때문에 잃어버렸던 내 모든 걸 되찾아올 일만 남았어"라며 안 그래도 화가 난 명국의 심기를 더 건드렸다.
또 명국이 분노를 하며 이성을 잃자, "죽음보다 더 무서운 복수가 있다는 걸 알았다. 이제 시작일 뿐이다"라고 당당하게 선전포고를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철환과 명국이 기태가 만들어놓은 이백만 불 덫에 걸려드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안재욱, 이종원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