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이제훈과 유리 사이에 이상기류가 흐르기 시작했다.
9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이명우 연출, 이선미 외 극본)는 최안나(유리 분)이 강영걸(유아인 분)을 찾아갔다.
최안나는 강영걸에게 위약금을 줄 테니 이가영(신세경 분)을 다시 데려가라고 말했다.
그는 공장에서 강영걸과의 약간의 언쟁 후 공장 밖으로 나갔다. 그때, 그는 이가영이 정재혁(이제훈 분)의 차에서 내리는 모습을 봤다.
정재혁 역시 강영걸의 공장에서 나오는 최안나를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강영걸과 이가영이 공장으로 들어간 뒤 정재혁은 최안나에게 "여긴 무슨 일이냐"라며 물었다.
그러자 최안나는 "별일 아니다. 내일 보자"라고 말하며 자리를 피하려 했다.
그러나 최안나는 계속해서 이유를 묻는 정재혁에게 "여직원 데려가라고 그랬다. 못 참겠어서..."라고 말했다.
이에 정재혁은 답답한 듯 "그걸 왜 굳이 여기 와서 얘기하는 거냐"라며 화를 냈다.
최안나는 "회사에서 보자"라고 말하며 자신의 차로 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강영걸이 최안나에게 강제 키스를 하고 뺨을 맞아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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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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