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38
연예

신사의 품격 첫 촬영, 꽃중년 F4 출격 예고

기사입력 2012.04.09 17:02 / 기사수정 2012.04.09 17:43

방송연예팀 기자

▲신사의 품격 첫 촬영 ⓒ 화앤담픽쳐스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드라마 '신사의 품격'의 4명의 대한민국 최고 남자배우들이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7일 오전 서울 서초동에서 진행된 '신사의 품격' 첫 촬영은 장동건,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등 주인공 4인방이 '브런치'를 함께 즐기는 장면으로 시작됐다.

극중 장동건은 '불꽃 독설' 건축사 김도진 역을, 김수로는 '순정마초' 진국남 임태산 역을 맡았다. 김민종은 '배려 100배' 변호사 최윤으로, 이종혁은 낙천적이고 잘 노는 '천상 한량' 이정록 역으로 등장한다. 극중 고등학교 동창이자 절친 사이인 이들 4인방은 '꽃중년 F4'로 등장해, 시청자들을 환호하게 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이들은 처음으로 연기호흡을 맞춰보는데도 불구하고 환상적인 호흡을 펼치며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촬영분위기를 이어갔다. 촬영하기 전부터 이미 절친 사이였던 것처럼 네 사람은 눈빛만 봐도 통하는 완벽한 팀워크로 촬영장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극중 캐릭터 성격을 그대로 드러내는 4명의 패션스타일 또한 오묘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을 달아오르게 했다. 내추럴한 재킷에 진 팬츠 차림으로 등장한 장동건과 활동적인 점퍼와 편안한 팬츠를 매치한 김수로, 단정한 셔츠와 니트로 연출한 김민종, 자줏빛 팬츠와 독특한 헤어스타일로 시선을 모은 이종혁은 각자의 개성을 한껏 뽐냈다.

그런가 하면 첫 촬영에 앞서 네 사람은 대본을 끊임없이 꼼꼼하게 체크하며, 촬영 틈틈이 신우철 PD와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등 의욕을 불태웠다. 대한민국 대표배우들이 보여주는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인해 첫 촬영 현장은 매우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측은 "장동건-김수로-김민종-이종혁 등 네 배우가 남다른 친밀함을 보여주며 첫 촬영 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호흡을 완성했다"며 "대한민국 최고 배우들이 뿜어내는 에너지가 대단한 만큼 신선하고 활기찬 드라마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이 만들어나갈 새로운 고품격 로맨틱 코미디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은 불혹을 넘긴 꽃 중년 남자 4명이 그려내는 로맨스물로, 5월 26일 첫 방송 예정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사의 품격 ⓒ 화앤담픽쳐스]

방송연예팀 안혜민 기자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