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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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도망자 김종민, 멤버들 휴대폰 들고 도주

기사입력 2012.04.08 19:52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수 코요태의 김종민이 멤버들의 휴대폰을 들고 도주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전라남도 강진 1탄 춘호특집이 전파를 탔다.

김종민은 이번 촬영 현장인 강진에 1등으로 도착해 도망자가 되어 다른 멤버들의 수사망을 피해 강진의 명소를 돌며 미션을 해야 했다.

반면에 멤버들은 그런 김종민을 뒤쫓아 휴대폰으로 김종민의 얼굴을 찍으면 승리를 얻는 방식이었다.

멤버들에게 능욕을 주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김종민은 첫 번째 사의재 미션을 완료하자마자 멤버들의 추격이 시작됐다는 사실에 초조함을 드러냈다.

김종민은 지나가는 차만 봐도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극도로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멘탈이 붕괴된 상황까지 이르렀다.

결국은 길가에 차를 세워두고 통화를 하다가 모든 멤버들에게 둘러싸이며 꼼짝없이 사진을 찍히게 된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하지만, 차의 창문을 조금만 내려놓고는 멤버들의 휴대폰을 모두 수거한 뒤 멤버들이 유인책을 쓴 틈을 타 오히려 도주를 해 버렸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도망자 김종민과 추격자인 나머지 멤버 6명이 두 팀으로 나뉘어 불꽃 튀는 추격전을 벌이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김종민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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