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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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김종민 발연기 작렬, "내가 봐도 안 속은 것 같아"

기사입력 2012.04.08 19:14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가수 코요태의 김종민이 발연기를 작렬했다.

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전라남도 강진 1탄이 전파를 탔다.

김종민은 이번 촬영 현장인 강진에 1등으로 도착해 도망자가 되어 다른 멤버들의 수사망을 피해 강진의 명소를 돌며 미션을 해야 했다.

멤버들에게 능욕을 주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힌 김종민은 첫 번째 사의재 미션을 완료하자마자 멤버들의 추격이 시작됐다는 사실에 초조함을 드러냈다.

심지어 현재 있는 장소를 들키지 않기 위해서 실내에 있으면서도 시끄러운 시장인 척 연기를 하기 시작했다.

김종민은 두 번째 마량항 미션 장소로 출발하기 전 이수근의 전화를 받고 허둥지둥하며 바깥에 있는 것처럼 연기를 했지만, 이수근은 속지 않았다.

이수근은 김종민의 발연기를 비웃으며 "연기를 하려면 똑바로 해"라고 말해 김종민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김종민은 "내가 봐도 안 속은 것 같아"라고 본인 스스로 발연기임을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도망자 김종민과 추격자인 나머지 멤버 6명이 두 팀으로 나뉘어 불꽃 튀는 추격전을 벌이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김종민 ⓒ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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