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KBS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이하 넝굴당) 시청률이 하락했다.
8일 시청률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7일 방송된 KBS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은 27.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기록했던 35.6%의 시청률보다 7.8%p 하락한 수치다.
이 날 방송에서는 테리(유준상 분)의 열혈아내사랑이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테리는 윤희(김남주 분)와 통화하던 도중 수화기 너머로 갑자기 비명소리가 나면서 전화가 끊어진다. 윤희에게 사고가 났다고 판단한 테리는 중요한 세미나도 포기하면서 윤희에게 달려간다.
자신을 걱정해 달려나온 테리에게 감동한 윤희. 테리는 윤희에게 "너는 내가 처음으로 갖게 된 온전한 내것"이라는 고백을 하며 윤희를 포옹한다. 이에 감동한 윤희는 "나는 항상 나만 생각하고 내것만 지키려고 했는데 왜 나만 나쁘게 만드냐"고 말한다. 결국 30년만에 가족을 만난 남편을 위해 윤희는 미국행을 포기하기로 결심한 것이다.
한편, 윤희가 미국행을 포기하면서 시댁 식구들과 앞으로 어떻게 부딪혀가며 살게될 지 시청자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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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넝굴당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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