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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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빈, 망언 "먹고 싶은 대로 먹어도 60kg 이상 안 쪄"

기사입력 2012.04.05 14:37

이나래 기자

▲김옥빈 망언 ⓒ MBC

[엑스포츠뉴스=이나래 기자] 배우 김옥빈이 망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김옥빈은 지난 4일 MBC 라디오 '푸른밤 정엽입니다-여배우들' 코너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옥빈은 "다른 여배우들과 달리 평소에 특별한 관리를 하지 않는 스타일"이라며 "특히 몸매 관리를 안 한다. 먹는 것도 매우 좋아하고 술도 좋아해서 관리가 힘들다"고 말했다.

이에 DJ 가수 정엽이 "그럼 작품을 위해 삭발을 하거나 살을 20kg 찌워야 하면 어떻게 하겠냐?"라고 묻자 김옥빈은 "삭발은 할 수 있지만, 살을 찌우는 건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살이 너무 잘 찌는 체질이라 불안하다"고 전했다.

김옥빈은 끝으로 "살이 잘 찌는 게 열 받아서 한 번은 작정하고 살을 찌워본 적이 있었다"며 "한 달 동안 먹고 싶은 거 양껏 다 먹고 밤에 라면을 먹고 자기도 했다. 그래도 60kg 이상은 안 늘더라"고 웃으며 망언을 하기도 했다.

김옥빈 망언을 들은 누리꾼들은 "의외로 엉뚱한 매력이 있네", "김옥빈 망언 대박이다", "난 물만 먹어도 살찌는 것 같음"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김옥빈은 최근 개봉작 영화 '시체가 돌아왔다'를 통해 관객과 만나고 있다.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이나래 기자 purp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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