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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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신시내티전서 안타 추가….271로 시범경기 마감

기사입력 2012.04.03 09:48 / 기사수정 2012.04.03 10:08

강산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산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30,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3경기 연속 안타 행진과 함께 시범 경기를 마감했다.

추신수는 3일(이하 한국시각) 애리조나 굿이어볼파크서 열린 2012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신시내티 레즈전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2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추신수의는 종전 타율 2할 6푼 3리에서 소폭 상승한 2할 7푼 1리(59타수 16안타)의 성적으로 시범경기를 마쳤다.

1회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 선두 타자로 나서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하지만 후속 타자 세 명이 모두 범타로 물러나는 바람에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추신수는 6회말 공격때 대타 뷰 밀스와 교체됐다.

이날 클리블랜드 선발 조시 톰린은 5이닝 3피안타 2탈삼진 2볼넷 1실점, 신시내티 선발 브론슨 아로요는 6.1이닝 동안 7피안타 4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선보였다.

추신수는 2차례 시범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 7푼 1리 2홈런 5타점을 기록하며 정규 시즌 준비를 마쳤다. 이는 2010년 타율 3할 9푼 3리 3홈런 16타점, 2011년 타율 3할 2푼 2리 3홈런 18타점에 비해 아쉬운 성적임엔 틀림없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신시내티가 8회초 터진 데빈 메소라코의 결승 희생 플라이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클리블랜드는 7승 22패의 부진한 성적으로 시범경기를 마감했다. 클리블랜드는 오는 6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정규 시즌 첫 경기를 가진다.

[사진=추신수 ⓒ OBS 제공]


강산 기자 posterbo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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