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배세민 기자]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 시청률이 소폭 상승했다.
3일 시청률 조사 기관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은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3월 27일 기록했던 9.6%의 시청률보다 0.5%p 상승한 수치다.
점차 극적 로맨스를 형성할 기미가 보이면서 '패션왕'은 시청률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영걸(유아인 분)은 안나(유리 분)와 동대문에서 재회해 함께 소주를 마신다. 소주 5병을 먹으며 서로를 알아가게 된 두 사람. 안나는 영걸이 돈에 관심을 보이는 모습에 "위선자보다 훨씬 솔직하고 귀엽다"고 말한다. 또한, 영걸 역시 안나를 연민의 눈빛으로 바라보며 "너 그거 아냐? 너 되게 매력있다"고 웃으며 말한다.
영걸의 마음이 안나에게로 향한 것은 아닌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한편, 동 시간대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는 21.7%, KBS 월화드라마 '사랑비'는 4.4%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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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패션왕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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