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추민영 기자] 김정운이 파마를 한 이유를 밝혔다.
2일 방송된 SBS 토크쇼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37회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김정운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해 파마를 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김정운교수는 독일 유학당시 너무나 힘들었다며 당시 폐쇄공포증을 앓았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어 그 상황을 극복하게 해 준 것은 슈베르트의 음악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자신은 그 이후부터 슈베르트를 좋아하게 됐고, 급기야 슈베르트를 닮고 싶어서 파마를 하고 둥근안경까지 따라 착용하게 됐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 말을 들은 MC 김제동은 한국의 감베르트라고 김정운을 소개하기도.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김정운 교수님 입담이 장난 아니네요", "파마 이유가 슈베르트를 닮고 싶어서라니 완전 웃겨", "한국의 감베르트 등극이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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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정운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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