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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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왕' 신세경, 이제훈에게 자신이 만든 옷 보여주며 '계약 요청'

기사입력 2012.04.02 23:13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신세경이 정재혁에게 자신이 만든 옷을 보여줬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이명우 연출, 이선미 외 극본)에서는 이가영(신세경 분)이 정재혁(이제훈 분)과 저녁 약속을 잡았다.

조마담(장미희 분)의 가게에서 나가기 위해 돈을 벌고자 했던 것.

이가영은 정재혁에게 "여러 가지로 많이 애써주셨는데 감사하단 말을 이제 야해서 죄송하다"며 말문을 열었다.

그는 정재혁이 "나한테 뭘 보여주겠다는 거야?"라고 묻자 갑자기 일어나서 모델 포즈를 취하기 시작했다.

이가영은 자신이 만든 옷을 보여주며 "그걸 먼저 보여주려면 빚을 갚아야 돼서 나중에 짐 찾으면 그때 보여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혹시 지금이라도 보고 싶으면 돈이라도 빌려달라."며 "샘플비용이나 계약금을 선불로 줘도 된다"며 계약을 요청했다.

이에 정재혁은 "얼마가 필요하냐"며 그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최안나(유리 분)과 강영걸(유아인 분)이 우연히 동대문에서 만나 눈길을 끌었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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