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유아인이 신세경을 장미희에게서 꺼내줬다.
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패션왕>(이명우 연출, 이선미 외 극본)에서는 조마담(장미희 분)이 정재혁(이제훈 분)의 차에서 내리는 이가영(신세경 분)을 보고 놀랐다.
조마담은 이가영에게 "네가 왜 정이사 차에서 나오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이가영은 오다가 만났다며 별 일 아니라고 얘기했다.
할 말이 없어진 조마담은 이가영이 입고 있는 자켓을 가리키며 "너 그거 내 원단 아니냐?"고 물었다.
이에 이가영은 "자투리 원단 버리시는 거 내가 주워서 만든거다"라며 당당하게 대답했다.
조마담은 "버리는 게 어디있느냐. 그거 수입이다"라며 옷을 벗으라고 했다. 이어 그는 이가영에게 빌려갔던 차비의 잔돈을 달라했다.
그때 강영걸(유아인 분)이 나타나 "잔돈이 얼마냐"고 물으며 주머니에 있던 돈을 조마담 앞에 던졌다.
이어 그는 조마담을 쳐다본 뒤 이가영에게 "너 계속 여기 있을거냐?"고 물으며 손을 내밀었다.
그러자 이가영은 "아니요"라고 대답하며 그의 손을 잡고 조마담의 가게에서 나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가영이 정재혁에게 자신이 만든 옷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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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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