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1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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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그림자' 남상미, 안재욱 돌아왔단 소식에 '눈물 글썽'

기사입력 2012.04.02 22:39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남상미가 안재욱이 돌아왔다는 소식에 눈물을 글썽였다.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 37부에서는 정혜(남상미 분)가 기태(안재욱 분)의 소식에 대해 알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혜는 4년 전, 조직폭력배 수괴 혐의를 뒤집어쓰고 사형 위기에 처한 기태를 살리기 위해 수혁(이필모 분)과 은밀한 거래를 했다.

기태만을 향한 마음을 접고 수혁에게도 옆에 있을 수 있는 기회를 주기로 한 것. 눈물로 기태를 떠나보내야 했던 정혜는 매일을 지옥처럼 살 수밖에 없었다.

그러던 중, 영화 촬영 현장에서 친구 계순(이아이 분)을 통해 해외에 있던 기태가 한국에 돌아왔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정혜는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기태의 소식에 만감이 교차하는 듯 눈물을 글썽였고 집으로 돌아가서는 밤새 잠을 이루지 못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기태가 수혁이 붙인 미행을 발견하곤 수혁을 만나러 가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사진=남상미, 이아이 ⓒ MBC <빛과 그림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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