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설리 공주병 대신 고민 "에프엑스 설리에요"

[엑스포츠뉴스=백종모 기자] 김희철이 자신의 트위터를 설리인 척 꾸몄다.

김희철이 만우절을 맞아 자신의 트위터에 "f(x) 설리에요~ 설리가 진리"라는 소갯말로 자신의 트위터를 설리 트위터인 것처럼 꾸몄다.

김희철은 1일 오후 설리가 고양이를 안고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나에 대해서'라는 제목의 글의 글을 올렸다.

김희철은 "나에 대해서 나도 내가 예쁘지만 사람들이 왜 나를 예뻐하는지 잘 모르겠다"라며 설리의 정체성에 대해 대신 고민했다.

이어 "원래 가수같은 사람이나 예쁜게 아닌가? 우리 교회에는 나보다 예쁜 사람이 아주 많은데 왜 나만 귀여워하고 예뻐할까? 난 사람들의 그런점이 정말 싫다. 내 이름을 가르쳐 줘도 이름까지 예쁘다하고… 진짜 내가 예쁘나?!"라고 적었다.

[사진 ⓒ 김희철 트위터]

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