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 말벌 발견 화제 ⓒ 데일리메일 홈페이지 캡처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괴물 말벌이 발견됐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국 곤충학자 린 킴세이 연구팀이 최근 관련 학술지에 괴물 말벌 발견 사실을 게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8월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에서 발견된 대형 말벌으로 연구팀은 '벌의 왕'이라는 뜻의 '메가라라 가루다(Megalara garuda)'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말벌의 크기는 5cm 정도로 일반 말벌에 비해 최대 3배 정도 크고, 특히 수컷의 경우에는 날카로우면서도 거대한 턱이 있다.
또한, 턱을 벌렸을 때는 자신들의 앞다리보다 클 정도로 엄청난 공격력을 자랑한다.
이에 킴세이 교수는 "현재까지 이 말벌은 모두 죽은 채 발견돼 날아다니는 것을 본 연구자는 없는 것 같다"며 "발견될 때부터 매우 기묘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괴물 말벌 발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쏘이면 바로 사망할 듯", "저건 벌이 아니고 괴물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온라인뉴스팀 기자 press@xportsnews.com